[베르테르 효과]유명인의 자살소식이 위험한 이유/베르테르 극복방법

 

오늘은 베르테르 효과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베르테르 효과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에 

대한 설명과 베르테르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명씩은
좋아하고 동경하며 따라 하고 싶은
연예인 또는 유명인사가 있으실 겁니다.

 

 

원래 자살할 마음이 있었던 사람이
유명인의 자살 소식을 접하게 되면
그 사람이 자살했던 방법을 모방하여
모방자살 시도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됩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베르테르 효과란 단어가 나오게 된 고전 문학입니다.

 

이 소설의 간략한 줄거리는 베르테르라는
청년이 로테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지만 이미
약혼을 한 상태였고 그녀의 약혼자인
알베르트와 친분 관계를 만들지만 결국
둘은 결혼했다는 절망적인 소식만 들려오고
이에 억누룰수 없는 감정에 로테에게 
사랑 고백을 하지만 결혼한 로테는 결국 
작별 인사말을 건네게 되고, 실의에 빠진
베르테르는 여행을 핑계로 알베르트에게
권총을 빌려 자살하게 됩니다.

1774년 발표된 이 고전 문학이 당시에
일으킨 파급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당시 유럽에서 엄청나게
히트하게 되는데 소설 이후 책에 묘사된
옷차림을 따라하고 그 죽음을 모방한
자살이 많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유럽 일부에서는 발간이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2003년 홍콩의 영화배우 겸 가수인
장국영이 사망하자 9시간 만에 팬 6명이
자살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가 투신했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국내 사례를 살펴보면 2005년 2월 이은주의
자살에 따른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한동안
몰아친 탓인지 그해 3월에 평소보다 2배
가까이 자살자 수가 늘어났으며 4~5월까지도
높은 수준 이었다는 통계도 나와 있습니다.

2088년 최진실, 안재환의 자살로 인해
그 해 그 달 당시 자살률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았다는 뉴스도 있으며
최진실의 친동생인 최진영과 전 남편인
조성민, 전 매니저가 뒤따른 것도 바로
베르테르 효과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로는 2017년 그룹 샤이니의
종현 사망 후 인도네이시아의 팬인
데비가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였고 
충격을 받은 다른 팬은 식음을 전폐하고
탈진하기도 하는 등의 사례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베르테르 극복 방법에 대한 내용도
나와 있습니다.

1. 유명인가 자신을 분리하라.
2. 슬픔을 해소하라, 그리고 벗어나라.
3. 감정 전환의 노력을 하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신의
취미 등 좋아하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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