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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이에게 효과적인 칭찬방법]아이에게 좋은칭찬/나쁜칭찬 알아보기

by 로미로롬 2019. 11. 16.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아이에게도 칭찬은 춤을 추게 합니다.
부모의 칭찬 한마디에 방방 뛰면서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적절한 칭찬은 아이에게 힘을 주고 자존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채워 주는 중요한 
수단이 바로 칭찬이기 때문입니다.

 

 


자아의식이 발달해가고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아동에게 칭찬은 꼭
필요로 하며, 긍정적인 자존감을 
쌓아가는 토대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칭찬이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대와 달리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에게 좋은칭찬vs나쁜칭찬

아이에게 효과적인 칭찬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잘못된 칭찬은 역효과를 부른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사회심리학자
캐럴 드웩 교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칭찬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꽤 흥미로운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끌었습니다.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시험 성적이 30%가 올랐지만,
지능이나 재능에 대해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오히려 성적이 

20%나 떨어진 것입니다.
칭찬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효과가 낮은 칭찬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잘했어!"
"착하다", "예쁘다"
"넌 똑똑하니까 노력하면 1등 할 거야"
"넌 정말 머리가 좋구나!"
"친구보다 네가 훨씬 잘했어"

 


많은 부모들이 알게 모르게 
"잘했어", "착하다", 예쁘네!" 등의
칭찬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칭찬들은 아이에게도
별 의미 없이 들리거나, 대충 넘어가기 위한
빈말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왜 칭찬을 받는지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칭찬,
습관적으로 잦은 칭찬이나 건성으로 하는
칭찬은 피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넌 똑똑해" 같은 칭찬은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기 쉽습니다.
순간적으로 아이의 기분은 좋아질 수 
있지만 항상 '똑똑한 아이'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고, 똑똑하니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친구나 형제자매들끼리 비교하는
칭찬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비교하면서 혼내는 것은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자존감, 성취감, 자신감을 
높이는 칭찬을 해주세요!


칭찬은 자녀가 자발적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거나 성취했을 때 해야 합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칭찬이
아이에게는 좋습니다.
'잘했다'보다는 '열심히 했다'라고
표현하는 게 좋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의 노력과
마음을 부모가 알아주고 칭찬해준다면
아이는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좋은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일수록
목표의식도 뚜렷하고 동기부여도
강해진다고 합니다.

 

 


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고집이 세다 자기 주변이 뚜렷하다
예민하다 예술 감각이 뛰어나고 감성이 풍부하다
산만하다 삶의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얌전하지 않다 운동이나 외부 활동에 적극적이다
까다롭다 호불호가 분명하다

 

 

 

 


칭찬 시 스킨십을 더해주면 효과적

 

칭찬을 할 때 말만으로 부족하다면
머리 쓰다듬기, 안아주기, 어깨동무하기 
등 스킨십을 더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씩은 보상을 해줘도 괜찮지만
특별한 행동과 성취에 대해 보상을 
받은 아이는 더욱 잘하려고 
분발하게 됩니다.

 

 


효과적인 칭찬방법

 

1. 즉시, 사소한 일에도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2. 분명한 이류를 들어 칭찬한다.
3. 칭찬을 남발하지 않는다.
4. 동일한 행동에 동일한 칭찬을 해준다.
5. 자녀가 만족감을 느낄 만큼 충분히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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